미국에서 알버타 캘거리까지 가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기본적으로 환승하는 방법은 미국 어느 공항이든 동일하다고 보시면 되고, 이용하는 항공과 환승하는 도시만 달라졌다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쉬우실 거에요. 뿐만 아니라 미국 내 환승은 거의 동일하게 이루어지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인천(ICN)에서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SEA)을 경유해 캘거리 국제공항(YYC)까지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미국 내 환승은 인천에서 목적지까지 짐을 붙였다 하더라도 환승시 짐을 찾아서 다시 붙여야 합니다.
시애틀 국제공항의 경우, 도착하면 공항 내 무인 전동열차를 타고 수화물 찾는 곳(Baggage Claim)으로 이동합니다.
입국심사를 하고, 수화물을 찾은 뒤, 세관 검사를 받습니다.
세관검사가 끝난 뒤 나오면 짐을 받아주는 곳이 있는데, 찾은 수화물은 다시 붙이시기만 하면 됩니다. (이 때 꼭 본인 수화물에 목적지인 캘거리(YYC)까지 가는 짐표(Luggage tag)가 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시애틀 국제공항은 메인 터미널(Main Terminal)과 A, B, C, D터미널, 사우스터미널(South Terminal), 노스 터미널(North Terminal)로 나뉘는데, 도착은 보통 사우스 터미널에 하게 됩니다.

환승시 모니터에 안내된 캘거리까지 가는 항공편명을 꼭 확인하시고 이동하면 되는데, 보통은 B터미널에서 주로 탑승하게 됩니다. 다시 무인 전동 열차를 이용해 B터미널로 이동하면 됩니다.
(혹시라도 게이트 번호가 아직 오픈 전이라면 직원에게 물어보시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B터미널에는 맥도날드나 스타벅스, 퀴즈노스 등 간단한 허기를 채울 수 있는 패스트푸드 점과 레스토랑도 있으니 비행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이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캘거리에 도착해서 입국심사를 받으면 드디어 캘거리에 입성하게 됩니다. 입국심사할 때 베이스에서 보내드린 비자편지를 여권과 함께 제출하시면 됩니다. 일단 공항에 렌딩하시면 카톡으로 도착 메시지를 주시면 저희는 더 기쁠 것입니다.

끝까지 주님과 함께 하시는 여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